보도자료
대한산업안전협회-경기도교육청, 안전 중심의 현장실습 환경 조성에 공동협력
경기지역 실업계고 학생, 교직원 등 대상 안전교육 실시
현장실습 안전지침 수립 위해 상호 협력
경기지역 직업계고 학생들이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에서 현장실습에 매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.
대한산업안전협회(회장 임무송, 이하 협회)와 경기도교육청(교육감 임태희)은 11일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에서 ‘직업계고 현장실습 지원과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이 자리에는 임무송 회장과 장건순 안전총괄이사, 성락선 경기지역본부장, 이명우 경기북부지회장 등 협회의 주요 인사와 임태희 교육감, 고아영 교육정책국장, 김성진 진로직업교육과장, 위경철 수원정보과학고등학교 교장 등 핵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.
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지역 직업계고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1년부터 이어온 양 기관의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, 그간 추진해 온 지원사업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.
이에 양 기관은 상호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교류‧활용하여 안전 중심의 현장실습 환경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.
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양 기관은 학교별 현장 안전 전문가를 배정하고, 현장실습 협의체에 참여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술적 지원에 상호 협력한다.
또 현장실습을 준비하는 직업계고의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의식 향상을 위한 안전교육과 현장실습 안전 지침 수립 등에도 공동의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.
임무송 회장은 “학생들의 사회생활 첫걸음이 안전에서 시작하여 안전으로 끝맺음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”라며 “60년의 안전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경기도 직업계고 학생들이 안전한 현장에서 안심하고 실습에 매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”고 말했다.